대구 수성구 아티코 이탈리아 음식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수성구 두산동의 작은건물에 위치하여 예약이 필수입니다. 처음보는 특이한 음식들이 잔뜩 있어서 열번은 더 와봐야 할것 같은 곳입니다. 르꼬르동블루를 졸업한 셰프로 다양한 레스토랑과 호텔의 근무경력이 있다고 합니다.
대구 수성구 아티코 이탈리아 음식으로 유명한 곳
수성구 두산동의 작은 골목에 있는 아티코입니다. 지산동에서 수성못으로 가는 길에 있으며 작은 건물이라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유명한 맛집입니다. 예약은 필수라 네이버로 하루전에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주소 : 대구 수성구 지범로 43-12
평일 저녁으로 6시 30분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1층에 테이블이 3개정도 있었는데 이미 두자리는 손님이 있었고 예약한 저희자리는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창가자리였습니다. 역시 예약을 하고 가서인지 좋은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아티코 건물의 양 옆 골목으로 차를 주차할 수 있습니다. 동네사람으로서 아티코는 정말 쌩뚱맞은 곳에 있습니다.
대구 수성구 아티코 생면 라자냐, 하몽&루꼴라 피자
아티코에서 메뉴를 보는 순간 머릿속이 하얘지네요. 종류가 너무 많습니다. 이 모든걸 만들어 낼 수 있다니 다 먹어보려면 열번은 넘게 와야 될것 같습니다.
일단은 추천메뉴인 생면 라자냐와 친구가 피자를 먹고싶다고 하여 맛있어 보이는 하몽&루꼴라 피자를 주문하였습니다. 생면 라자냐는 보이는것보다 많이 작습니다. 하지만 둘다 배부르게 잘먹었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다 나온뒤 직원분이 조명을 가져다주셨어요. 사진을 찍기에 좋은 조명으로 분위기가 완성되었네요.
생면 라자냐
라자냐는 늘 먹어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마침 추천 메뉴였습니다. 코스트코에서 라자냐를 보면 매번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사지 않았는데 아티코에 와서 먹게 되었네요.
아티코의 생면 라자냐는 생각보다 작은 그릇에 나왔습니다. 손바닥만하다고 해야할까요. 라자냐는 생각보다 심심하지만 맛있었습니다. 나중에 피자 겉부분 빵을 라자냐 소스에 찍어먹기도 하였네요.
하몽&루꼴라 피자
대구 수성구 아티코의 하몽 루꼴라 피자입니다. 하몽을 처음 먹어보는데 이것도 코스트코에서 사먹어볼까 하다가 늘 두고 오는 것이었는데 아티코에서 먹게 되네요.
피자위에 올라간 하몽이 짭짤함이 간을 맞춰 주고 피자위에 올라간 야채와 루꼴라 피자까지 너무 맛있었습니다.
피자를 먹으면 항상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티코의 하몽&루꼴라 피자는 과하지 않고 짜지 않고 깔끔한맛이었습니다.
대구 수성구 아티코에서 스파게티와 리조또를 아직 먹어보지 못했어요. 두명이서 먹기엔 여러가지를 먹어 볼수 없어서 다음에 가족들과 함께 가봐야겠습니다. 아직 못먹어본 메뉴들이 너무 많고 모든 메뉴가 먹어보고싶어요.
저는 동네라서 항상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가지 못하였는데 이렇게 생각만 하고 있다가 맛집이 이사를 가는 경우도 있어서 가까이 있을때 미리 많이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뷰도 모두 좋고 작고 아담한 가게에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대구 수성구 아티코 입니다. 수성못에 놀러온다면 아티코 멀지 않으니 가보는것을 추천드려요. 수성못 주변의 어느 맛집 보다 아티코가 더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