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타워 레스토랑 뉴욕뉴욕 바이 켄싱턴에 다녀왔습니다. 디너로 예약하였고 레스토랑 전체가 타워를 중심으로 돌아가며 야경을 보고 분위기 있는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 프로포즈 또는 모임으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83타워 뉴욕뉴욕 바이 켄싱턴
친구들과 모임으로 뉴욕뉴욕 바이 켄싱턴 예약을 했습니다. 83타워의 돌아가는 뷰를 언젠가 보리라 생각했지만 갑자기 보게 될줄은 몰랐네요. 급 결정했지만 예약이 어렵진 않았어요. 평일인 금요일에 가서 자리도 많이 있었습니다.
83타워 야경
예약은 네이버로 했습니다. 예약할때 차량 등록을 해두면 타워 1층에 바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저희는 주차를 하고 이월드에서 놀다가 6시 예약시간에 맞춰서 올라왔습니다.
타워입구에서 이월드로 내려가는 계단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저희가 산 표는 친구들 회사에서 나온 표라 정문으로 가야한다고 해서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이월드에서 놀다가 83타워 뉴욕뉴욕 바이 켄싱턴으로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이월드는 평일에 가니 운행하지 않는 놀이기구들이 있어서 아쉬웠어요. 하지만 사람이 많지 않아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었습니다.
타워를 가기위해 올라오니 2층버스와 종모양의 장식이 있네요. 버스는 사진에서 많이 보던 것인데 타워 올라가는 입구에 있었네요.
83타워 뉴욕뉴욕 바이 켄싱턴을 이용하면 전망대에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내려오는 엘리베이터에서 전망대에 갈건지 물어봐서 간다고 하니 내려주었습니다.
83타워의 스카이드롭과 이월드가 보이는 야경입니다. 타보고싶었는데 운행을 하지 않고 있네요.
뉴욕뉴욕 바이 켄싱턴 내부
프로포즈로 유명한 83타워 레스토랑 뉴욕뉴욕 바이 켄싱턴 답게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프로포즈를 준비해둔 자리입니다. 프로포즈용 케이크와 꽃장식이 되어있네요.
2인 커플자리는 야경을 바라보는 자리여서 분위기있게 야경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커플에게 한번쯤 와볼만한 곳인것 같습니다.
4명이 모여 앉는 자리도 있구요. 저희는 더 넓은 테이블자리에 앉았는데 어디에 앉든 모두가 야경을 볼 수 있는 자리라서 좋습니다.
83타워 뉴욕뉴욕 바이 켄싱턴 디너
4명이 예약한 메뉴는 디너 시그니처 커플2인 입니다. 199,000원으로 4인 예약하여 398,000원이 나왔네요. 티본스테이크와 토마호크 스테이크중 선택할 수 있어서 두개다 선택하였습니다.
이런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은 처음이라 친절함이 어색하네요.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거대해서 이걸로 배를 채울수 없습니다.
식전빵과 같이 뉴욕 플래터가 같이 나왔습니다. 연어콩피, 가리비 관자, 게살 블랑다드, 크로스티니, 아보카도 라고 합니다. 아무튼 빵에 올려 먹으면 맛있습니다.
토마토 굴라시 수프가 나왔습니다. 식전빵을 찍어먹으니 맛있네요. 약간 매콤한 토마토 수프인데 맛있습니다. 스테이크를 먹기 전 느끼할 수 있으니 매콤한 수프도 좋습니다.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시즈닝이 같이 나오는걸 보니 스테이크도 곧 나올것 같습니다. 샐러드가 아주 맛있습니다. 친구들은 파프리카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네요.
티 본 스테이크입니다. 치즈와 소스가 나오고 구운 야채도 있습니다. 티 본 스테이크의 오른쪽 부분이 안심이니까 먼저먹으라고 했던것 같은데 맞나요. 살코기만 있는 티 본 스테이크 따뜻할때 얼른 먹었습니다. 이야기 하다보면 식어요.
토마호크 스테이크 입니다. 지글지글 하면서 나옵니다. 스테이크가 거대합니다. 토마호크는 살코기와 지방이 같이 있어서인지 저는 더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스테이크 두개의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여자 4명이 가서 먹기엔 너무 많은 양이네요. 점심때도 모여서 밥을 먹고 중간에 간식도 먹고 하면 스테이크 다 못먹습니다.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배가 없었습니다. 남겨두었어야 되는데 너무 맛있는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한입씩 겨우 먹어보았습니다.
디저트로 과일과 슈크림빵 아이스크림이 나오는데 빵에 올려진 머랭이 지금까지 먹어본 머랭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조금나오지만 예쁘게 꾸며서 나오니 한번쯤 모임으로 오기는 좋은것 같습니다.
83타워 레스토랑 뉴욕뉴욕 바이 켄싱턴 지난주 금요일에 다녀왔는데 이번주 금요일 11월 18일에 일루미네이션과 불꽃놀이를 진행하네요. 가족들이랑 가려고 시간을 빼두었습니다.
83타워도 너무 좋았어서 가족들도 데리고 가고 싶어서 예약을 할까말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아무래도 가격대가 비싸서 가족들은 선호하지 않네요.
연인과 또는 친구들 모임으로 가기에 너무 좋은 83타워 레스토랑 입니다. 레스토랑에서 내려갈때 전망대에 들러 야경을 한번더 보고 내려왔습니다.